돈까스가 먹고싶던 날!
원래는 파장동에 다른 음식점을
가려고 했는데
추석 연휴라서 문을 닫았더라고요.
그래서 급하게 근처에
돈까스집을 찾아보고
방문하게 된
계몽돈까스!
수원 파장동 경양식 수제 돈까스 계몽돈까스 영업시간 및 위치
주소 :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만석로159번길 64 1층 104호
(지번 :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495-24 1층 104호)
영업시간 : 월~토 11:00 ~ 20:30
(브레이크 타임 : 15:00 ~ 17:00)
(라스트오더 : 14:30, 20:00)
일요일(정기휴무)
아파트 단지랑 주택단지 쪽에 있는 돈까스집이였어요.
도로가에 있고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.
차를 타고 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
돌면서 골목 쪽에 겨우 주차하고 들어갔네요.
경양식 수제 돈까스 계몽돈까스 내부전경
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카운터가 있는데
정말 많은 도자기들이 있었어요.
너무 예쁘고 많았는데
이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..
(너무 아쉬워요)
내가 온 곳이 돈까스 가게인지
도자기, 접시 가게인지도 모를 만큼
정말 예쁘고 많은 도자기 접시들이
걸려있어요.
벽에는 접시 말고도
이렇게 그림들도 몇 점씩 걸려있고요.
진짜 전시회 온 거처럼
이것저것 구경 많이 했어요ㅋㅋ
정말 다양하고 예쁜 접시들이 가득하죠?
실제로 보면 더 예뻐요.
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보니
주문하는 걸 깜빡하게 되네요ㅋㅋㅋ
천장에는 알록달록한
샹들리에도 있어요ㅋㅋ
고급진 느낌의 샹들리에와
귀여운 느낌의 색상이
어울려 있는 게 새로운 느낌을 줘서
사진을 찍어봤어요.
"1993년 창업으로 오랫동안 많은
연구를 거듭해서 이어져 내려온 장인의 손 맛,
수제 경양식 돈까스입니다."
계몽돈까스에 대한 역사와
특징이 적혀있어요.
No 냉동육,
No 파우더,
수제 소스,
위생과 안전!
정말 수제라는 게 느껴져요.
수원 경양식 돈까스 계몽돈까스 메뉴판
<메인 메뉴>
1. 등심돈까스 8,500원 (매운/마늘 소스 9,500원)
2. 왕돈까스 11,000원(매운/마늘 소스 12,000원)
3. 치즈돈까스 12,000원(매운/마늘 소스 13,000원)
4. 생선까스 10,000원
5. 모듬돈까스(등심+안심+생선) 12,000원
<돈까스 세트 메뉴>
6. 등심돈까스+미니우동 12,000원(매운/마늘 소스 13,000원)
7. 등심돈까스+미니냉소바 12,000원(매운/마늘 소스 13,000원)
8. 모듬돈까스+미니우동 14,000원
9. 모듬돈까스+미니냉소바 14,000원
<면류>
10. 냉소바 8,000원(곱빼기 11,000원)
11. 새우튀김우동(새우튀김 2개) 8,000원(곱뺴기 11,000원)
<면류 세트 메뉴>
12. 냉소바+등심돈까스 11,000원(곱빼기 14,000원)
13. 새우튀김우동+등심돈까스 11,000원(곱빼기 14,000원)
<음료 및 추가메뉴>
펩시/펩시 제로 1,500원
사이다/사이다 제로 1,500원
새우튀김 4개 5,000원
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려니깐
사장님께서 메뉴 이름 말고
번호로 불러달라고 하시더라고요.
내가 냉소바를 좋아해서
7번의 미니 냉소바는 아쉬울 것 같아
12번 냉소바+등심돈까스를 주문했어요.
거기에 2번 왕돈까스 까지!
두근두근 주문하고 기다렸어요.
테이블 위에는 이런 종이가 있는데
포크, 나이프 등을 올려놓는 것 같아요.
깍두기, 양파절임, 국
그리고 가장 중요한
수프!!
역시 경양식 돈까스집은
수프가 나와줘야 진짜죠!!
국은 개인적으론 맛이 별로였어요..
하지만 수프는 역시나
맛있어요.
스프가 진한데
이상하게 짜지가 않았어요.
짜지 않고 진한 수프.
역시나 다 먹어버렸습니다.
꿀꿀🐷
12번 메뉴 '냉소바 + 등심돈까스'가 나왔어요.
생각보다 돈까스가 작아서 놀랐어요.
가격을 생각하면
작게 나올 거라 생각은
했는데
'미니' 냉소바 쓰여있는 것처럼
'미니' 돈까스 라고 안 적혀있길래
크게 나오는 줄 알았어요 ㅠㅠ
이럴 줄 알았으면
따로 시켰을 텐데..
바로 왕돈까스도 나왔어요.
왕~ 돈까스라기보단
돈까스 3덩이가 나왔어요.
물론 양은 같으니 상관없지만요ㅋㅋ
왕돈까스에 부어진 소스와
등심돈까스에 같이 나온 소스는
색은 비슷해 보였는데
맛은 좀 달랐어요.
등심돈까스 소스가 좀 더
매콤하다고 해야 하나?
둘 다 맛있어서 상관없었어요.
냉소바+등심돈까스의 돈까스가 작아 보였지만
냉소바는 진짜 많았어요.
냉소바가 맛있다고 하면
보통 짠맛이 강한데
계몽돈까스 냉소바는
짜지 않으면서도
정말 맛있었어요.
게다가 양도 많아서
먹어도 먹어도
면이 계속 남아있어요.
저는 돈까스보다
냉소바를 더 많이 먹은 것 같네요
완.돈. 했습니다 ^^...
꿀꿀
너무 맛있어서
진짜 바닥까지 긁어먹었네요.
다음에 또 와서
다른 돈까스도 먹어보고 싶은
수원의 계몽돈까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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